짧은 손톱 분위기 기본기 ‘풀 컬러 네일’ 박보람 따라잡기
입력 2016. 08.18. 15:34:39

박보람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손톱이 짧은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네일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마련이다. 모든 네일이 화려한 컬러나 패턴과 직결되기 때문에 길고 큰 바디가 아닌 이상 예쁜 결과물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짧은 손톱을 가졌거나, 바디가 작아 고민이더라도 완벽하게 아름다운 손톱을 가질 수 있다. 손톱 전체를 컬러로 채워 바르는 풀발색을 선택하게 되면 손톱이 조금 더 길고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이때 자신의 피부색과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해야만 손톱이 혼자 둥 떠서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또 풀발색으로 손톱을 채우게 되면 그 위에 작은 아트와 스톤 등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어 작은 손톱에도 무리 없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박보람은 진한 그린부터 옅은 그린, 민트, 주황, 빨간, 블랙까지 다양한 컬러로 풀발색을 시도했는데, 때와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황색이나 민트, 그린 컬러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블랙은 시크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준다. 레드는 섹시하고 우아한 무드를 형성한다.

풀발색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손톱 양옆을 남겨 두고 바르는 것이 손톱이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방법이며 큐티클 제거는 필수적으로 해야한다는 것.

이렇게 박보람과 같은 풀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시스루 네일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투명한 네일 코트 위에 심플한 스티커나 가벼운 그라데이션을 넣으면 투명하고 퓨어해 보이는 손톱이 완성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박보람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