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vs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핑크 소녀’, 18세 로코퀸
입력 2016. 08.18. 15:52:39

김유정 김소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8세 동갑내기 김소현과 김유정이 성인 여배우들을 제치고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달라진 미디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정과 김소현은 아직 풋풋한 10대지만 소녀와 여자를 오가는 다면적 매력의 얼굴과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경력이 헛되지 않는 안정된 연기력까지 로코퀸으로서 필요충분조건을 갖췄다. 특히 가늘고 긴 팔과 다리로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일뿐 아니라 옷발 좋은 몸매로 극 중에서 로코퀸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18일 오후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은 화사한 라벤다 핑크색 언밸런스 플레어스커트에 어깨에 커팅이 들거간 화이트 블라우스를, tvN 월화드라마 ‘싸우지 귀신아’ 김소현은 핑크색을 좋아하는 고딩귀신으로 세레니티 핑크색 실크원피스로 10대 로코퀸의 패션코드를 완성했다.

김유정은 극중 남장 여자로 내시 역할을 맡아 박보검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현은 5년 만에 의식이 깨어나 영혼이었을 때 만난 옥택연과 옥신각신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tvN ‘싸우자 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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