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 팁] 유행 진, 포멀하게 입는 비결은? 김소연의 베이식 활용법
- 입력 2016. 08.19. 11:53: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소연은 167cm 45kg으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비현실적 비율과 어떤 옷이든 간결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확고부동한 패션 철칙을 지키고 있다.
김소연
공효진 배두나처럼 유니크로 중무장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듯 보이는 아이템을 비범하게 소화해 여성들의 현실적 패션 롤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이 빛을 발하는 것은 데일리 아이템인 데님 팬츠를 포멀하게 드레스업하는 특급 비법이다.
밑단이 살짝 퍼지는 플레어 커팅진에는 심플한 블랙 블라우스를 입고 커다란 버클이 시선을 확 잡아끄는 블랙 앵클부츠와 마이크로 미니 블랙 사각 바디크로스백을 메 어디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포멀룩을 완성했다.
또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화이트 스키니진에는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심플한 블랙 원 버튼 재킷과 블랙 스틸레토 힐을 신어 드레스업했다.
이처럼 자로 잰 듯 말끔한 포멀룩 뿐 아니라 스트레이트 커팅진을 롤업한 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무스탕 롱코트를 입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소연은 컬러를 극히 제안하고 튀는 디자인보다는 베이식과 베이식의 조합이 내는 시너지에 집중해 기본의 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가치가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