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카피] 이요원 트렌치코트, 캐주얼도 포멀하게 뒤바꾸는 능력자
입력 2016. 08.19. 12:40:26

이요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JTBC ‘욱씨남정기’에서 모든 직장인들이 로망하는 상사 욱다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요원은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본부장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요원은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하나 없는 깡마른 몸에 잘 관리된 매끄러운 보디라인과 하얀 피부로. 캐주얼마저도 포멀하게 보이게 하는 독보적인 연출법을 드라마는 물론 일상에서도 유지한다.

트렌치코트는 그녀의 이러한 패션 철칙과 완벽하게 합을 이루는 아이템으로, 건플랩과 견장이 생략되거나 변형된 다양한 디자인을 막힘없이 선택하되 가장 기본인 카멜을 고집한다.

카멜 트렌치코트는 ‘욱씨남정기’ 속 욱다정처럼 버건디 터틀넥 스웨터와 완벽한 합을 이루고, 19일 오전 공항에서 포착된 데님 쇼츠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만능 아이템다운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이요원의 드레스업 비밀 레시피가 첨가된다. 버건디 터틀넥스웨터에는 커다란 꽃문양 메달 목걸이를 해 무게감과 로맨틱함을 더하고, 데님쇼츠와 조합에는 세레니티 부티와 블랙 사각백이 캐주얼코드를 포멀로 뒤바꾼다.

이요원의 연출법은 어떤 옷을 입어도 상대에게 가볍게 보이지 않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원하는 이들이 꼭 눈여겨 볼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JTBC ‘욱씨남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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