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 팁] 스키니진, 드레스업 키아이템은? 김아중 전지현 ‘블랙 재킷’
- 입력 2016. 08.19. 17:31: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데님 전성시대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워싱과 디자인이 공존하고 있지만, 스테디셀러는 단연 스키니진이다. 그러나 스키니진도 컬러 워싱 커팅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김아중 전지현
최근 가장 핫한 스키니진은 커팅진으로 툭 잘려나간 커팅 선이 어떤 신발을 신어도 무심한 듯 시크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특히 데님팬츠를 포멀하게 연출할 때 딱 좋은 디자인으로 매니시한 재킷과 완벽한 합을 이룬다.
여배우 중에서도 유독 비율 좋은 보디라인을 가진 전지현과 김아중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스키니 커팅진에 남성 정장 스타일의 각이 살아있는 블랙 재킷을 걸쳐 드레스업 했다.
김아중은 언밸런스 커팅된 스키니진과 패전트 스타일 블라우스에 넉넉한 품의 핀 스트라이프 재킷을 걸치고 앞코가 날렵한 카키색 구두를 신어 로맨틱과 매니시를 조합했다. 전지현은 디스트로이드 커팅 스키니진과 화이트티셔츠에 날렵한 블랙 재킷을 입고 가늘고 긴 스카프를 슬쩍 묶어 타이처럼 연출해 머스큘린 느낌을 살렸다.
김아중과 전지현의 블랙 재킷은 패턴은 전혀 다르지만 원버튼으로 스키니진의 가늘고 날선 느낌을 살려줄 수 있게 균형을 맞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