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vs 제시 양대산맥 ‘세고 야한 언니’ 스타일 강약 법칙
- 입력 2016. 08.22. 09:53:2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센 언니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과하지 않은 노출에도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한다는 부분일 터. 물론 쨍한 레드 컬러 네일과 주렁주렁한 주얼리,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덤.
양대산맥 격 센 언니인 현아와 제시는 허벅지 높이 뛰어오른 쇼츠와 펑퍼짐한 상의의 조합으로 스트리트적이면서도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아처럼 화려한 프린팅의 티셔츠와 데님 쇼츠, 앵클부츠힐의 조합으로 쭉 뻗은 다리에 포인트를 준 룩을 보이거나 제시처럼 디스트로이드 블랙 쇼츠와 타이트한 핏의 슬리브리스톱으로 글래머러스한 몸은 돋보이게 하되 큼직한 야상점퍼로 중성적인 느낌을 살리는 식.
여기에 두 사람처럼 쨍하게 빛나는 립, 네일에 체인 주얼리를 잔뜩 매치하면 스트리트적이면서도 의외의 여성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