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쉬 SPORTS] 아디다스ㆍ뉴발란스 뜨는 큰 손 고객 ‘운동 홀릭녀’
입력 2016. 08.22. 10:31:33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얼마 전만해도 먼지 날리던 피트니스센터에 2030대 여성 회원이 급증하는가하면 한강변 곳곳에서 군살없이 탄탄한 어깨와 다리를 드러낸 채 러닝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여자들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스포츠 브랜드마다 운동하는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아디다스는 전국 5곳에서 우먼스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어 여성들을 위한 요가, 필라테스 등 각종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디다스 측 관계자는 “스포츠 업계 전반이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광안리, 동백공원 등 주요 도심지에서 여성들을 위한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설명해 전국적으로 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뉴발란스 역시 지난 5월 서울 강남에 여성 전문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데 이어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우먼스 리테일 전문 매장을 열었다. 이어 9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도 우먼스 매장이 입점 예정이라 여성 고객 공략 추세를 알리고 있다.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요가, 필라테스 등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여타의 피트니트 센터와 동일 형태로 전문적인 유료 트레이닝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앞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포츠 브랜드 접근 빈도가 낮았던 여자들이 이제는 큰 손 고객으로 추대 받는 분위기인 가운데, 얼마나 매력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지와 더불어 해당 서비스와 제품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매출 경쟁 성공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아디다스, 뉴발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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