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박인비 골프여제의 금메달감 ‘골프 유니폼 패션’
입력 2016. 08.22. 18:09:16

박인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인비가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US 여자오픈 2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회, ANA 인스퍼레이션 1회, 브리티시 여자 오픈 1회 등 총 4개 대회를 석권한 데 이어 21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더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 선수가 됐다.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로 금메달을 최종 확정했다.

경기 내내 선두권을 놓치지 않은 박인비는 골프여제답게 필드 위에서 독보적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골프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 컬러인 블랙 화이트 레드를 재치 있게 깔 맞춤 혹은 컬러 대비로 스타일링해 골프 실력만큼이나 시각적으로도 각인 효과를 냈다.

모자와 하프팬츠를 각각 레드 블랙 화이트로 맞추고, 티셔츠는 화이트 터틀넥 티셔츠를 기본으로 화이트 혹은 레드 폴로셔츠를 레이어드 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경기 때 마다 다른 4가지 스타일로 유니폼을 연출했다.

버클이 눈에 띄는 벨트와 세트업인 팬츠는 치골을 살짝 덮는 길이의 티셔츠와 황금비율을 이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전부터 우려를 샀으나 부상 중인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프로선수다운 역량을 보여줘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일깨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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