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D-2] 4인 4색 남주 캐릭터, 세계 수트 스타일 총 집합
- 입력 2016. 08.25. 18:23:3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황인혁 연출)이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수트 스타일로 본 네 주인공의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 이동건, 포멀한 느낌-격식 차린 ‘유러피안 스타일 수트’
먼저 이동건은 월계수양복점의 외동아들이자 미사어패럴 부사장 이동진 역을 맡았다. 그는 완벽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높은 자존심과 차가운 성격을 지닌 완벽주의자로 포멀한 느낌에 격식을 엄격하게 지키는, 정중한 유러피안 스타일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다.
아버지를 닮아 선천적인 테일러의 감각을 지녔으나 가업을 잇기를 거부하고 패션회사 미사어패럴의 맏사위이자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사어패럴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었으나 창업주인 장인의 돌연사와 함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으로 내팽겨쳐지고 동시에 부인과도 이혼 위기에 처한다.
◆ 차인표, 편하고 실용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수트’
차인표는 실용적인 아메리칸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 배삼도를 연기한다. 배삼도는 젊은 시절 이만술 옹의 수석 제자로 월계수 양복점에 재단 보조로 입사,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 번씩이나 수상한 전설의 재단사다.
그러나 지금은 저승사자보다 무섭고 쌈R보다 사나운 부인의 감시 하에 ‘선녀통닭’에서 생닭을 손질하고 기름솥 앞에서 손질된 닭을 튀기는 신세가 됐다. 월계수 양복이 폐업의 위기에 처하자 아내인 선녀 몰래 야반도주하듯 상경해 양복점 문을 다시 연다.
◆ 최원영, 세련된 감각과 섹시함을 갖춘 ‘이탈리안 수트’
최원영은 세련된 감각과 섹시한 이탈리안 수트가 어울리는, 왕년에 잘 나갔던 락발라드 가수 성태평 역을 맡았다. 성태평의 가명은 성 준. 별명은 락발라드계의 테리우스로 2000년 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대기업 회장 딸과 염문을 뿌리다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했다. 이후 그녀의 변심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결국 거지꼴이 돼 귀국, 돈을 벌기 위해 축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그 결혼식장에서 삼도(차인표) 태양(현우) 동진(이동건)과 엮이게 돼 월계수 양복점과 인연을 맺는다.
◆ 현우, 영국 최고의 신사들이 즐겨 입던 ‘새빌로우 스타일 수트’
현우는 취업준비생 강태양을 연기한다. 강태양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비운의 ‘7포세대’로 연실(조윤희)의 고향 친구다.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전전긍긍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화려한 스펙을 가졌으나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고 사랑하는 애인 지연(차주영)에게까지 배신당한 뒤 평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 인생을 걸 가치가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연실이 일하는 월계수양복점에 입성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