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스트] ‘올레’ vs ‘최악의 하루’ 주말 영화 선택, 코미디 vs 로맨스
- 입력 2016. 08.26. 09:04:28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여름 텐트폴 영화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이 휩쓸고 간 극장가에 지난 25일 소작 영화 ‘올레’와 다양성 영화 ‘최악의 하루’가 개봉해 관심을 모은다.
‘올레’는 희망퇴직 대상자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13년째 사법고시 패스 임박 수탁(박희순), 겉은 멀쩡한데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이 갑작스러운 부고 연락을 받고 떠난 제주도에서 문상은 뒷전인 채 벌이는 무한직진일탈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도깨비 도로, 러브랜드, 사려니숲길, 은하농장 등 제주도의 명소에서 그려지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여행의 정취를 더욱 높인다.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의 연기변신과 특급 ‘케미’ 또한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장편 ‘조금만 더 가까이’를 통해 매니아 관객들의 오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종관 감독의 7년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주목받은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들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예리, 이와세 료, 권율 등 배우들의 담백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 감성적인 이야기가 늦여름 관객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