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룡X심은경, 연상호 감독 차기작 ‘염력’서 부녀 호흡
- 입력 2016. 08.26. 10:21:4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류승룡 심은경이 영화 ‘부산행’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 흥행 기륵을 쓴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실사영화 ‘염력’(제작 레드피터)에 출연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대작으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좀비’를 소재로 화려한 비주얼과 속도감 있는 액션을 보여준 연 감독은 ‘초능력’이란 소재로 또 다른 영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염력’은 지난해부터 기획한 작품으로 올해 초 ‘서울역’ 목소리 녹음을 한 류승룡 심은경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두 배우가 흔쾌히 수락했다”며 “두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최고의 배우들과의 열정적인 호흡을 통해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염력’은 NEW에게 첫 천만 관객을 안겨준 ‘7번방의 선물’의 주연 류승룡과 올해 첫 천만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만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산행’에서 첫 좀비 역할을 한 심은경과의 조합에 어떤 영화가 나올지 ‘염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승룡은 우연히 염력을 얻게 된 아버지 석현 역을, 심은경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 루미 역을 맡았다. 연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염력’을 통해 부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석현 역을 확정한 류승룡은 “‘염력’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 꼭 출연하겠다고 연상호 감독님과 약속했다”며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님의 전작을 모두 봤을 정도로 워낙 그의 팬이라 ‘서울역’ 목소리 출연과 ‘부산행’ 깜짝 출연 역시 이뤄졌다”며 “‘염력’ 속 루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이라 캐스팅 제의 후에 주저 없이 선택했다. 감독님이 만들어 낼 새로운 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영화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염력’은 두 주연 배우 류승룡 심은경의 캐스팅을 확정, 최종 시나리오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촬영 예정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