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질투의 화신’ 공효진 ‘크롭트 셔츠’, 조정석 고경표 유혹과 질투
입력 2016. 08.26. 11:24:39

SBS '질투의 화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6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회에서 이화신과 고정원이 표나리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내면서 질투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표나리(공효진)는 후배의 잔꾀에 휘말려 방송 전 술을 마시고 옷이 더러워져 궁지에 몰린다. 결국 후배가 입고 있던 블랙 앤 화이트 깅엄체크의 오픈칼라 크롭트 셔츠와 마이크로 미니 커팅데님쇼츠를 빌려 입고 방송 시작 몇 초 전 스튜디오에 도착했지만, 국장의 냉랭한 표정과 함께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우여곡절 끝에 날씨 60초 방송은 무사히 마쳤음에도 국장에게 해고통보를 받은 공효진은 아나운서 꿈은커녕 기상캐스터마저 할 수 없게 됐다.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공효진과 달리 날씨 생방송 촬영을 지켜보던 고정원(고경표)과 이화신(조정석)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녀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정에서 드러냈다.

공효진의 좌충우돌 모습에서 사랑스러움을 느낀 고경표는 앞으로 그녀를 향한 태도가 변할 것을 암시하는 표정으로 돌아섰다.

조정석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공효진을 걱정하며 그녀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기상캐스터 사무실을 찾은 그는 낙담해있는 공효진에게 “좀 전에 너 땜에 여기 가슴이 막. 어. 너 땜에 너 날씨 하는 데 방송 사고날까봐 막 두근두근하더라. 너 실수할까봐 내 가슴이 쪼그라들었다니까, 그 순간에. 왜 그 모양이냐 넌. 누가 방송 전에 술을 처먹으래”라며 질타인지 위로인지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냈다.

이내 “왜 네가 내 가슴을 불안하게 만들어. 왜 떨리게 만들어. 날”이라며 자기도 모르게 공효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조정석의 감정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한 채 “저 이제 진짜 기자님 가슴에 관심 없거든요”라고 말하며 돌아서서 조정석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공효진의 크롭트 셔츠와 쇼츠 차림은 세 사람의 관계가 질투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전환점으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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