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마크 vs 샤이니 키 ‘리본 블라우스’, ‘여자여자’한 미소년 완성법
- 입력 2016. 08.26. 14:31: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 상반기 광풍을 일으킨 와이드커프스셔츠 유행을 이어받은 리본칼라 블라우스가 ‘핫’한 남자 아이돌들의 미소년 완성 키아이템으로 부상했다.
'NCT DREAM' 마크, '샤이니' 키
뜨는 아이돌 ‘NCT’ 마크는 10대 청소년 연합팀 ‘NCT DFREAM’으로 무대에 오르는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한 출근길 패션에서 하늘색 리본칼라 블라우스를,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 ‘샤이니키’는 블랙 리본타이 장식을 한 블루 스트라이프 롱셔츠를 선택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여자 블라우스를 선택한 마크는 그린색 챙의 스냅백을 쓴 믹스매치룩을, 키는 여성스러운 어깨선의 노칼라 그레이 롱재킷을 레이어드하고 블랙진과 커다란 블랙 토드백에 베레모까지 여자와 남자의 경계선을 허문 패션을 시도했다.
마크와 키 모두 작고 가는 얼굴선에 영원한 소년일 같은 마르고 가냘픈 보디라인으로 여성 아이템을 여자보다 더 완벽하게 소화해 젠더리스룩 완성본을 제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