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이 된다는 것’, 나와 남의 경계를 넘어서는 배우
입력 2016. 08.26. 17:11:46

강만홍 교수 '내가 남이 된다는 것'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극단 달판춤 대표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 강만홍이 저서 ‘내가 남이 되는 것’을 출간했다.

연극과 인간에서 출판한 이 책은 배우이면서 연기 안무 연출을 모두 오가는 전 방위 예술가로서 배우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선배이자 연출가로서 새겨둘 만한 조언을 해준다. 이처럼 이 책은 연기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는 현실과 다소 거리를 둔 접근법도, 그렇다고 선배가 후배에게 하는 밀담 같은 조언도 아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배우 본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머리말에서 강만홍 교수는 “내가 남이 되면, 남이 또 내가 되어주고 하면서, 너나없이 멋져 보였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진면목인 원래의 나와 하나가 되는 것을 본다”라며 나와 남의 경계를 넘어서야 진정한 배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 책은 질의응답 식 전개로 구성돼 있어 배우를 희망하거나 현재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두 궁금해할만한 물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공유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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