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 & Street Art’ 예술은 고상한 것? 편견 깨는 즐거운 전시
- 입력 2016. 08.28. 13:31:0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내달 25일까지 ‘Pop & Street Art’ 전시가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오페라갤러리에서 열린다.
‘Pop & Street Art’ 전시회에서는 지금 가장 유명한 팝아티스트들의 회화 작품을 비롯해 조각품과 사진 작품까지 대거 소개된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은 미술이 어렵거나 고상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트리며 눈을 즐겁게 해준다.
팝아트(Pop art)란 용어는 1950년대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어 1960년대 미국에서 크게 활성화된 미술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이전의 미술계를 지배했던 순수추상미술에 반대하며, 광고 만화 등 대중문화를 미술로 적극 끌어들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 중에서도 길거리 예술(Street Art)은 빠른 속도로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길거리 예술의 등장은 세계미술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미술시장 자체를 재해석해 놓았다. 사회적 비평으로 무장한 길거리 예술가들은 기존의 미술 세계로부터 탈피하여 공공장소에서 대중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Pop & Street Art’가 기획됐다. 미술의 다양한 경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팝 음악을 듣듯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가볍게 즐기면 충분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