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이번주간 날씨 완벽한 직딩룩 업데이트 [젤네일 스틸러]
- 입력 2016. 08.29. 09:50:5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서는 이번 주간 날씨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 싶다면, 포인트는 주되 단정한 모습을 잃지 않는 드라마 속 공효진의 ‘직딩룩’을 좇아볼 것.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기상캐스터 역을 소화 중인 공효진은 과장된 와이드커프스로 개성을 살린 크림색 블라우스와 플레어 쇼츠의 합, 벨티드 장식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더한 연보라색 미니원피스 등으로 여성적인 직딩룩을 완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을이면 여자들이 가장 향유하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인 보헤미안룩도 고수하고 있는데, 커다란 꽃이 그려진 와인색 랩 스타일 원피스, 오렌지빛 미니 꽃 자수가 수놓인 연하늘색 드레스로 직장에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공효진의 가을 감성 가득한 직딩룩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크리미한 컬러와 깔끔한 장식으로 젤네일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방법이다.
어떤 가을 의상과도 높은 합치도를 보이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톤 다운된 브라운, 핑크, 그린 등의 차분한 컬러 조합으로 컬러블록을 완성하거나, 금빛 얇은 라인 장식, 파츠를 이용해 은은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지나치게 길거나 뾰족한 손톱보다 손끝에서 0.5mm 정도 올라간 짤막한 길이, 보드랍게 각진 형태로 손톱을 다듬는 것이 직장녀의 단정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기본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SBS, 엘루씨젤네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