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세-블루아이비 vs 킴카다시안-노스웨스트 ‘글램 모녀룩’ 접전
- 입력 2016. 08.29. 10:37:4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육감적인 보디라인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비욘세와 킴 카다시안이 평소 콜라병 몸매 장점을 극대화한 글램룩을 즐기고 있는데, 딸 블루 아이비, 노스 웨스트와의 스타일 합치도가 비교하는 재미를 준다.
최근 비욘세는 ‘201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16 MTV VMA)’에 딸 블루 아이비와 손을 맞잡고 등장했다.
이날 비욘세는 목부터 등을 따라 흩날리는 새하얀 깃털 장식과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소재의 머메이드 실루엣이 합을 이룬 드레스로 농염한 룩을 택했는데, 땅을 완전히 훑고 지나가는 인디 핑크 컬러 샤스커트와 티아라 장식으로 천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블루 아이비가 극적인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했다.
그런가하면 보다 펑키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킴 카다시안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몸에 밀착된 블랙 레깅스와 톱의 합에 갖가지 패턴의 퍼 코트를 입었는데, 그녀의 곁에 있는 딸 노스 웨스트 역시 짤막한 인조 퍼 코트와 데님의 조합을 고르거나 스키복 스타일의 점프슈트와 스웨트셔츠의 만남을 연출해 앙증맞은 투샷을 보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비욘세, 킴카다시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