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기억전달자’ 10월 1일부터 공연 시작, 신구조화 완벽 캐스팅
입력 2016. 08.29. 15:58:27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016년 한성백제 창작뮤지컬 ‘기억전달자’가 10월 공연을 앞두고 오는 31일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진행되는 ‘기억전달자’ 제작보고회에는 감독과 출연 배우들을 비롯해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인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한다.

‘기억전달자’는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과 고대국가로서 왕권을 확립하고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300년 시차를 둔 신비로운 만남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왕재였으나 왕을 거부한 부여구(훗날 근초고왕)가 혹독한 시련과 혼돈 끝에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를 통해 우리의 수도 서울이 2000년 전 한성 백제시대에 이미 운명 지어진 진정한 대한민국 수도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완성하는 자, 예언의 인물로 백제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 부여구 역은 배우 김호창, 장은철이, 대장촌 최고 미녀이자 촌장인 목달치의 손녀 역으로는 배우 김소미, 최지이가 캐스팅됐다. 백제 12대 왕으로 고이왕계 후손인 해씨 가문 수장 계왕 역은 배우 정선일, 대장장이 마을 촌장 목달치는 배우 김민수, 대장장이 마을을 지키는 무사 보개 역은 배우 박세령이 각각 맡았다. 신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캐스팅에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들은 수려하고도 힘있는 40여곡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자랑스러운 백제인으로 완벽 빙의해 잃어버린 백제의 역사를 현세에 전달하기 위해 독창적 퍼포먼스와 검무, 무예 연습으로 열정의 땀을 흘리고 있다.

‘기억전달자’는 이날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30일 기자 초청 시사회를 가진 뒤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28회 공연한다.

정명수 프로듀서가 기획했으며 허철 예술감독이 제작, 송시현, 송주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특히 연출을 맡은 송시현 감독은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한바탕 웃음으로’ 등 이선희의 수많은 히트곡 작곡가로 유명하다. 또한 ‘청년 장준하’ ‘아리랑 판타지’ ‘미추홀에서 온 남자’ ‘아킬라’ ‘서울 1983’ 등 약 60여 편의 창작뮤지컬을 작곡하고 연출까지 한 실력파로 평단과 대중에 인정받고 있다.

송파구가 주최하는 이 뮤지컬은 KBS 아트비전,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주관, 서울시, KBS, 송파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