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곤색 곤룡포, 왕권 회복의 서막
입력 2016. 08.30. 09:17:16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지난 29일 3회에서 감추고 있던 발톱을 드러낸 세자 이영의 태도 돌변으로 궐내 권력을 둘러싼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했다.

이영(박보검)은 영의정이자 부원권인 김헌(천호진)에게 옴짝달싹 못하는 왕(김승수)인 아버지에 대한 원망만 키웠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김헌에게 맞서기 위해 나섰다.

김승수는 박보검의 제안대로 신하들을 모아놓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명하고 천호진 일파는 김승수의 미친 짓쯤으로 여기며 이를 비웃었다. 이때 어릿광대처럼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던 박보검이 일순간 표정을 바꾸며 “하오나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못할 이유 또한 없는 듯싶습니다. 소자 저하의 어명 기꺼이 기쁘게 받들겠나이다”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세자 곤룡포 곤색은 박보검의 순식간의 표정을 바꾸는 싸늘함에 냉기를 더하는 효과를 내며 극의 긴장을 높였다.

박보검이 왕권 회복을 위한 천호진 일파와의 전쟁을 개시하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16.0%로 급상승해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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