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S.] ‘달의 연인vs구르미’ OST 경쟁도 치열…아이오아이vsB1A4 산들
- 입력 2016. 08.30. 14:47:4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달의 연인’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팽팽한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OST로도 대결에 나선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30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OST ‘마음을 삼킨다’를 발매했다.
‘마음을 삼킨다’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 개미와 히트곡 제조기 김세진이 작곡, 씨스타 ‘나 혼자’,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 등을 작곡한 똘아이박이 편곡을 맡았다. 극중 김윤성 역을 맡은 그룹 비원에이포(B1A4) 멤버 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같은 그룹 멤버 산들이 가창했다.
두 주인공이 느끼는 서로에 대한 커져가는 마음을 ‘마음을 삼킨다(먹는다)’는 중의적인 의미로 풀어낸 곡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사랑이 갑자기 시작될 것만 같은 느낌을 경쾌한 리듬에 부드러운 피아노 사운드, 스트링 선율을 담아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극중 전반부의 발랄한 장면들과 엔딩 타이틀곡으로 사용해 상쾌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앞서 소유X유승우의 첫 번째 OST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거미, 황치열 등 화려한 OST 라인업을 자랑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자정 공개될 예정인 ‘달의 연인’ 세 번째 OST ‘사랑해 기억해’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데뷔 후 첫 OST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랑해 기억해’는 도입부부터 필터링한 세련된 비트로 시작해 시대를 거슬러가듯 고조되는 진행이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퓨전 사극인 만큼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달의 연인’은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 부른 ‘너를 위해’, 로꼬&펀치의 ‘세이 예스(Say YES)’ 등 두 가지 OST를 선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냠냠엔터테인먼트, CJ E&M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