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vs 차승원 나이 차이 극복 ‘그 남자의 슈트’ 엿보기
입력 2016. 08.30. 18:31:32

차승원 지수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남자의 슈트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진해지고 마치 짙은 남자 향수를 뿌린 듯 듬직해진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오랜만에 돌아온 차승원과 JTBC 드라마 ‘판타스틱’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수가 극과 극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짙은 남자의 향기가 풍기는 슈트룩을 연출했다.

차승원은 하얀 셔츠에 까만 스키니 타이를 멘 뒤 독특한 패턴의 먹색 양복을 위아래로 맞춰 입었는데, 브라운 컬러 슈즈와 합을 맞춰 중후한 매력을 풍겼다.

여기에 까만 벨트로 룩의 중심을 잡아 주고 6:4 가르마를 탄 머리에 C컬 펌을 더해 부드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반면 지수는 20대다운 발랄하고 가벼운 슈트룩을 보여줬다. 하얄 셔츠에 더블 버튼 남색 재킷을 정중하게 걸쳐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팬츠를 더해 룩을 완성했다.

제법 둔탁한 느낌의 블랙 에나멜 슈즈를 신고 시계와 2:8 가르마를 탄 머리를 힘을 줘 넘기는 것으로 어른스러운 느낌까지 가미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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