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즈 2017 S/S 트렌드 점치기 '우븐ㆍ젤리 스포티즘'
- 입력 2016. 08.31. 07:50:2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패션계 전반에 흡수된 스포티즘 열풍으로 미니원피스와 하이힐의 조합 대신 아웃도어풍 스니커즈의 만남이 쿨하게 여겨지고 있다.
우븐 슈즈
실제로 올 한해 에이유커머스 락피쉬의 우븐 소재 스니커즈는 120000족 자체 소진 및 8차 리오더까지 들어가 아웃도어 감성 스니커즈를 향한 소비자들의 어마무시한 충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탄탄한 몸을 만들기위해 운동하는 여자들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락피쉬는 내년 봄, 여름 여성층을 집중 공략한 우븐 스니커즈 비율을 높일 전망이다.
하이힐에 비해 다리가 예뻐 보이지 않아 여자들이 꺼려하던 스니커즈의 취약점을 없애기 위해 두툼한 인솔을 더하고 우븐을 얇게 연출해 발 모양을 한층 얇고 예뻐 보이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 여름에는 유난히 강수량이 적어 레인부츠 수요가 급감하면서 일상부터 휴가지에서의 실용도를 높인 젤리 샌들, 슬라이드가 인기를 얻었다.젤리 슈즈
에이유커머스는 각 브랜드마다 출시되는 시그니처 젤리 샌들은 물론 수술, 펀칭, 스트랩, 패치워크 장식 등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을 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최근에는 광택감이 돌지 않는 깔끔한 원컬러 젤리 슈즈를 신은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에이유커머스 측 관계자는 "컬러를 입힐 경우 젤리 소재가 조금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다. 다양한 형태로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소재를 보안 중이다"라며, 비슷해 보이는 젤리 슈즈도 사용성, 수요층에 따라 각양각색의 고무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에도 스포티즘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재로 편안함을 더하되 한층 여성적으로 진화한 디자인에 주목해볼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에이유커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