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오간자 저고리’, 슬픈 기억
- 입력 2016. 08.31. 09:10:3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30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이 무희가 돼 진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면서 이영을 위기에서 구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중전의 계략으로 기생 애심이 진연이 한창일 때 사라져 영의정의 무릎을 꿀리려했던 이영(박보검)의 계획이 산산조각 나고 왕권의 권위가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홍라온(김유정)은 애심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애심의 옷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올랐다.
김유정은 다 다른 색으로 여러 겹이 겹쳐진 풍성한 치마에 소매 폭이 좁고 속살이 훤하게 비치는 오간자 저고리를 입어 화려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처연해 보이는 무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또 입을 오간자 천으로 가려 신분을 감췄다.
어린 시절 어머니 중전과 함께 빗속에서 춤추던 때를 떠올린 박보검은 진연이 끝나고 무희를 찾아 나섰다. 자신을 뒤쫓고 있는 박보검을 보고 몸을 숨긴 김유정이 들키지 않고 궁궐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