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라이언록 영향으로 울릉도 폭우, 산사태 등 피해 속출
입력 2016. 08.31. 09:42:0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울릉도에 폭우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고 터널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31일까지 울릉도에는 400mm의 폭우가 내렸다. 현재 32가구 60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황이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울릉일주도로 구간 중 하나인 가두봉피암터널이 산사태로 붕괴했다. 통행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고가 나 차량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4시 20분에는 울릉읍 도동리 울릉초등학교 인근 건설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건설현장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울릉읍 내 복개천이 범람해 하천 주변 일부 주민이 대피하고 도로는 곳곳에서 통제됐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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