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김기덕 감독·류승범·이원근, 베니스영화제 뜨겁게 달구다
입력 2016. 09.01. 15:08:1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에 초청돼 공식 스크리닝,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연이어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 레드카펫 등의 행사에 벌써 7번째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은 물론 ‘그물’의 두 주연배우 류승범과 이원근이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로부터 “김기덕 감독의 작품 세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오직 거장 감독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물’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에 공식 스크리닝을 상영, 전 세계 영화인들과 언론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Golden Lion for Best Film)을 거머쥐었던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최초로 상영되는 자리인 만큼 현지의 관심은 대단했다.

같은 날 저녁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 이원근은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세 사람이 등장하자 세계 각국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 이원근은 자리에 모인 많은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세계 각국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에 미소로 화답했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로 국내에서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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