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귀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 앨범 ‘글로리’ 호평 일색
- 입력 2016. 09.01. 15:43:30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신작 ‘글로리(Glory)’에 평단과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달 26일 발매한 ‘글로리’는 전작 ‘브리트니 진(Britney Jean)’ 이후 3년 만에 발표된 신작으로, 지난 1999년 데뷔 앨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이후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이다.
LA타임즈는 “유일무이한 그녀의 열망이 느껴지는 앨범”으로 평하며 “그녀는 스스로를 피해자나 복수의 화신으로 그려내지 않았고, 여유롭게 웃어넘길 수 있는 성숙한 여성이 된 것처럼 보인다”며 80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주요 미디어 리뷰들의 평점을 합산해 평균 점수를 알려주는 사이트 ‘메타크리틱스’ 기준으로 ‘글로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앨범 전체를 통틀어 최고 점수를 기록 중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래미 상 수상, 공로상을 포함한 여섯 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아홉 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발표한 2000년대 아티스트 순위에서 8위에 오르며 가장 성공한 팝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적으로 총 1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 가수 중 한 명이 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