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객 소비트렌드①] 영화관 광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입력 2016. 09.02. 13:52:5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한다. 그런데 영화를 시작하기 전 너무나도 많은 광고가 흘러나오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광고를 봐야만 하는 피로를 감수해야 한다. 텔레비전‧라디오‧온라인‧길거리 광고판 등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수많은 광고를 접하고도 돈을 지불하고 간 영화관에서도 광고를 피할 수 없다.
영화 상영 전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어떨까?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21일 부터 26일 까지 전국 만 19세부터 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체 가운데 22.4%만이 영화 상영 전에 나오는 광고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남성(18.4%)보다는 여성(26.4%), 특히 20대 젊은 층(20대 30%, 30대 22%, 40대 18.8%, 50대 18.8%)의 영화관 광고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 상영 전에 하는 광고가 관심을 끌고(39.6%) 집중할 때가 많다(39.6%)는 시각도 10명 중 4명 정도에 그쳐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광고라 해서 특별히 더 효과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는 다른 연령 대비 영화관 광고가 관심을 끌며(51.2%), 집중할 때가 많다(44.4%)는 의견을 비교적 많이 보였다. 영화 상영 전에 하는 광고가 재미있는 내용을 전달해 준다는 의견(39.2%)도 동의하지 않는 의견(44.6%)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텔레비전 광고에 비해선 다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상영 전 광고가 텔레비전 광고보다 더 집중이 잘된단 의견(52.1%)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37.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텔레비전 광고보다 더 재미있다는 평가엔 동의(43%)와 반대(43.6%) 의견이 비슷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