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귀차니즘 완벽 솔루션, 유빈 ‘원컬러 티셔츠’
입력 2016. 09.05. 17:57:14

'원더걸스' 유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 아무리 패션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도 손 하나 까딱하기 싫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귀찮을 때가 있다. 어떤 옷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떻게 입어야할지 생각조차 나지 않을 때 나름의 대비책을 하나쯤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

평소 눈에 띄는 원컬러 티셔츠를 색깔별로 구비하고 있다면 귀차니즘이 극에 달할 때 유용하다. 특히 선명한 비비드 색감일수록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원더걸스’ 유빈은 비비드 톤의 옐로와 레드로 손쉽게 스웨그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디스트로이드 팬츠와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여자 두 명은 들어갈 법한 커다란 오버사이즈의 옐로 티셔츠를, 스키니진, 스트랩 샌들, 바디크로스백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쨍한 레드 컬러 티셔츠를 입어 짧은 시간을 할애해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법을 보여줬다.

여기에 좀더 엣지를 주고 싶다면 레드 티셔츠와 맞춘 레드 립스틱을 바르거나, 옐로 티셔츠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화이트의 폭스테 선글라스를 더하면 더없이 완벽한 룩이 완성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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