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vs 제시 ‘센 언니’ 스킨십 부르는 ‘블랙 티셔츠’ 스타일 한 수
- 입력 2016. 09.06. 13:29:4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가요계 투톱 센 언니로 떠오른 현아와 제시가 피부색은 완전히 다르지만 비슷한 스타일 취향을 갖고 있어 비교된다.
현아 제시
두 사람 모두 가느다란 팔다리와 대조적으로 상체가 글래머러스해 블랙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아는 손목을 덮을 정도로 긴 소매와 여러 개의 단추를 푼 슈퍼 타이트한 블랙 티셔츠를 스키니진 안에 꼼꼼하게 넣어 입어 평범하지만 몸매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파이톤 프린팅의 선명한 레몬색 앵클부츠힐과 청키한 메탈 장식의 크로스백, 미러선글라스로 스트리트적인 포인트를 줬다.
제시 역시 가슴 굴곡이 완전히 드러나는 블랙 티셔츠를 브리프만 가릴 정도로 짤막한 블랙 쇼츠와 연출해 관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신 너울거리는 올리브색 야상점퍼와 스니커즈의 조합으로 그녀만의 쿨한 느낌을 더했고, 현아와 마찬가지로 미러선글라스를 룩의 마무리로 택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