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vs 박보검 ‘비주얼 전쟁’, 제작보고회 속 헤어스타일 대결
입력 2016. 09.06. 14:52:0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인기 사극 속 남자 주인공들이 비주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두 남자가 있다.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바로 그 주인공.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두 남자는 여자 주인공을 위협할 정도의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들의 현실 속 헤어스타일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극중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날렵한 턱선의 소유자 이준기는 댄디한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남자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모발 전체를 모카 브라운 색상으로 염색한 뒤 C컬을 더해 가을 남자의 진한 향기를 풍겼다.

박보검은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클래식한 헤어스타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한 포마드 헤어를 연출해 ‘안구정화 비주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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