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DAY-31 러너들을 위한 만능 팁
입력 2016. 09.06. 16:31:56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초가을 날씨에 들어서면서 스포츠브랜드들이 저마다의 콘셉트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 스포츠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회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새로운 러닝 문화를 즐기기 위한 목적이 큰 것 같다”라며 “마라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것이 매우 좋은 일이지만 기본적인 복장, 운동화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도 많아 안전에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5km부터 7km, 10km등 단거리 코스도 많이 신설되고 있지만 마라톤은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효과적으로 달리는 방법을 비롯해 코스에 따른 러닝화 선택, 개성을 살릴 패션 점검은 필수.

◆효과적 러닝 연습 ‘무조건 오래 NO!’

러닝 훈련은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 단계별로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현명하다. 처음 20~30분 러닝을 시작했다면 1주일에 약 5분씩 시간을 늘려가며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러닝 시작 전후 충분히 몸을 풀어주고 일주일을 기준으로 3일은 러닝, 2일 정도는 근력운동, 자전거 타기 등 러닝 외의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근육의 균형을 맞출 팁이다.

기존에 운동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10km이하의 마라톤은 당일 페이스 조절과 러닝 자세 등만 잘 지키면 충분히 달릴 수 있다.

러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착지법은 발뒤꿈치나 앞꿈치를 먼저 딛는 것이 아니라, 발의 중간부터 디디며 달리는 미드풋 착지이다.

또 팔은 L자로 만들어 뒤로 7, 앞으로 3정도의 비율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어깨에 힘을 완전히 빼고 팔은 골반을 스쳐간다는 느낌으로 손이 벌어지지 않는 자세를 항상 유지해주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 효율적인 러닝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똑똑한 러닝 패션 ‘러닝화 한 치수 UP!’

마라톤 대회를 나가기 전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복장을 할지일 터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뿐만 아니라 SNS 인증샷 문화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다수의 마라톤 대회가 홍보 목적으로 당일 착용할 티셔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속옷이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여성은 가슴 부분을 꽉 잡아주는 브라톱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넘어졌을 때 상처를 예방하면서 러닝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짧은 쇼츠나 레깅스를 레이어드하는 것이 좋다.

또 출발 전후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아우터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러너의 기본 자세이다.

마라톤 장비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러닝화이다. 러닝화는 적당한 쿠셔닝이 있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발의 피로를 줄일 방법이다. 새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대회 2~3주 전에는 사는 것이 좋고, 충분히 착용해 봐야 한다.

또 러닝 코스가 길수록 발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러닝화는 5mm정도 한 치수 크게 신을 것을 추천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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