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vs 이성경 같은 옷 다른 느낌 ‘단아 vs 내추럴’
- 입력 2016. 09.07. 12:59:3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셀러브리티들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게 같은 옷을 입기도 하고, 그러면서 전혀 색다른 무드의 옷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해당 스타일링을 소화해 낸다.
공효진 이성경
공효진이 SBS ‘질투의 화신’으로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진행된 한 행사에서 이성경이 공효진과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해 전혀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극 중 기상캐스터인 송효진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빨간 목걸이의 사원증을 걸고 꽃무늬 실루엣의 귀걸이를 더한 뒤 머리를 길게 풀어 룩을 마무리했다. 단정하고 지적인 것이 강조한 스타일로 소화한 것.
반면 이성경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까만 오픈토 앵클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하면서도 6:4 가르마를 탄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묶어 내려 내추럴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