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의 화신’ 고경표 ‘셔츠 집착남’ 포인트 ‘단추+노타이’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9.07. 15:02:5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질투의 화신’에서 고경표가 매력적인 재벌남 고정원 역으로 열연하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슈트, 셔츠 발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질투의 화신’ 고경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다정하고 모범생인 성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던 고경표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재벌의 매력남 고정원으로 변신하면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기자로 등장하는 고정원의 절친 이화신(조정석)에게 입힐 최고급 슈트와 셔츠만을 고집하는 그가 자신의 룩에서도 남다른 셔츠 스타일링 취향을 보여 주고 있다.
유명 브랜드를 수십 개 가지고 있는 의류회사의 차남이자 스스로 직접 강남에 잘 나가는 수입명품 편집샵 3-4개를 운영 중인 재벌3세인 본인의 위치만큼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고정원은 넥타이는 필수로 하지 않고, 단추는 무조건 두 개 이상 풀어 헤치는 것으로 셔츠를 스타일링 한다.
고경표는 하얀 셔츠에 하얀 슈트를 위아래로 갖춰 입을 때도 넥타이는 없고, 단추를 두 개 푼 뒤 묘하게 반항아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주로 블랙이나 남색 슈트를 선호하는 그는 잔잔한 스트라이프나 은은한 광택이 도는 소재를 선택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더한다. 절대적으로 셔츠에는 타이가 없어야 하는 스타일링 강박을 가진 만큼 행커치프나 펜 등을 활용해 재킷에 포인트를 더한다. 혹은 원 버튼이 아닌 더블 버튼 재킷을 선택해 꾸러기 같은 재벌남의 모습을 연출했다.
슈트 재킷과 팬츠를 필수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주로 보여 주는 그가 셔츠만 입고 등장할 때는 진정한 ‘셔츠 발’을 세우는데, 이마저도 단추는 두 개 푼 상태에서 소매까지 단정히 걷어 올려 일반적인 셔츠룩에서 벗어난 내추럴함을 선호한다.
까만 슈트 팬츠에 하얀 셔츠를 안에 넣어 입고 소매를 걷은 뒤 단추를 하나 풀어 연출하거나, 까만 팬츠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단추를 두 개 풀어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기도 했다.
지난 8월 24일 첫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