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카메라·방수·방진 기능 강화…무선이어폰 에어팟 공개
입력 2016. 09.08. 09:56:2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선보였다.

아이폰 신제품은 1200만 화소 카메라에 흔들림을 보완하는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기능을 탑재했다.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7플러스는 표준 와이드 렌즈와 56mm 텔레포트 렌즈가 함께 달린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방수, 방진 기능을 강화했고 모델별 저장 용량은 각각 32GB, 128GB, 256GB로 기존의 2배로 늘렸다.

또한 누르는 홈 버튼과 이어폰 꽂이를 없애고, 지문 인식 센서와 라이트닝 커넥터로 대체했다. 애플은 기존 3.5mm 이어폰 사용자들을 위해 무선 단자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애플이 자체 기술로 만든 에어팟(Airpods)은 선이 없는 이어폰 형식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의 주변기기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블루투스 기능이 아닌 애플이 만든 W1칩을 통해 애플 제품과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 애플은 에어팟을 159달러(약 17만3400원)에 별도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어팟의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신제품들은 오는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영국, 미국령버진제도, 미국 등이다.

한국은 1~3차 출시국에서 모두 제외돼 오는 10월이나 늦으면 11월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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