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 vs 이성경 ‘흰티셔츠+청바지’ 촌빨 제로 남자 로망 자극법
- 입력 2016. 09.08. 10:08: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새하얀 티셔츠와 베이식한 청바지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남자들이 많을 터다.
김소현 이성경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 룩인 만큼 조금만 실루엣이 틀어져도 촌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으니, 신체 장점을 부각시킬 방법을 고민할 것.
이성경처럼 플레어가 과장되지 않은 하이웨이트진을 포인트 프린팅이 있는 화이트톱과 연출하면 룩의 실패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리는 길어 보이고 여성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편 김소현처럼 골반에 걸쳐지는 짧은 밑위와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스키니진은 상대적으로 하체가 짧은 동양인 체형에 어울리지 않기에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버사이즈 화이트톱으로 골반을 살짝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김소현처럼 정직하게 톱을 넣어 입고 싶다면 얇은 롱카디건을 걸쳐 시선이 다리에 쏠리지 않게 분산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흰티셔츠와 청바지 조합의 성공 키포인트는 탄탄한 보디라인과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라는 것을 기억할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