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물가, 폭염 여파로 전년대비 10.4% 증가
- 입력 2016. 09.08. 15:58: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해 추석은 폭염과 부족한 수급상황으로 전년대비 제수용품 구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해 2015년 2.7%에 비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추석을 맞아 서울 시내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4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특별 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평균 233,747원에서 10.4% 인상된 2만 4,347원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에 실시한 전년동기대비 증가치인 2.7%와 비교해 4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소비자 부담이 크게 가중됐다.
유통업태별로 보면 지난 추석 대비 SSM에서 13.2%로 가장 크게 인상되었고, 전통시장 12.8%, 대형마트 11.7%, 백화점 8.7%, 일반 슈퍼마켓 7.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에서는 여전히 재래시장이 제일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58,094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199,731원, 일반 슈퍼마켓은 220,603원, 대형마트 261,517원, SSM 266,207원, 백화점 372,462원 순이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