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코멘터리] 신동엽 감독이 말한 ‘대결’ 임창정 카메오 출연 비화
입력 2016. 09.08. 18:12:1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신동엽 감독이 영화 ‘대결’에 카메오로 출연한 임창정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대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이주승, 오지호, 신정근, 손은서가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 감독은 '충무로 불사조'라는 별명에 대해 “임창정 선배가 ‘치외법권’때 지어준 별명”이라며 “댓글을 보면 영화가 망하는데 꾸준히 영화를 찍는다, 집앞에 유전이 있는거 아니냐라는 말들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꿈이 안 이뤄진다고 꿈을 안 꿀 수는 없지 않나. 영화가 안 된다고 해서 접으면 그건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해서 그런 건지 다행히 많은 투자자분들이 도와주셨다. 많은 관객들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카메오로 출연한 임창정에 대해 “임창정 선배님이랑은 차기작을 또 같이 작업하게 됐다. ‘치외법권’도 같이 해서 이번 작품에 카메오를 부탁드렸다. 하루 나와서 촬영했는데 ‘어떻게 하면 적은 분량에도 많이 뽑아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준비된 대본이 있었지만 임창정 선배가 10~15분 동안 즉석에서 대사를 하셨다. 한 번에 찍었는데 그중에서 재밌는 부분을 썼다. 임창정 씨도 좋아했고 그날 제가 임창정한테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봤고 다음 작품을 찍고 싶어하시는 구나 생각해서 다음 작품에도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결’은 취준생 풍호(이주승)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의 살벌한 현피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모순된 사회에 통쾌한 복수를 다룬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