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화려함 더한 여배우 귀족풍 드레스 열전
- 입력 2016. 09.08. 20:25:5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8일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 위 귀족풍의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여배우의 패션이 주목된다.
이날 여배우들은 마치 고전 명화에서 나올 법한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나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21세기형 귀족의상의 정석을 보여주며 이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여배우는 누구였을까.
신민아는 가슴 아래 3단으로 셔링이 잡히는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걸을 때마다 하늘거리는 플리츠 소재 치맛자락이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줬다. 여기에 드롭 이어링과 스트랩힐까지 더해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했다.
후지이 미나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목 위로 주름 잡힌 디테일이 고고한 매력을 더한다.
공현주는 가슴에 아찔한 슬릿이 더해진 머메이드 드레스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섬세하게 수놓아진 플라워 패턴과 깃털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