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고산자, 대동여지도’ 유준상이 말한 ‘사극 분장이 주는 힘’
입력 2016. 09.09. 11:18:11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유준상이 사극 분장이 주는 힘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유준상을 만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흥선대원군 역을 맡은 그는 “사극이 정말 힘들다”며 “수염을 두 시간 세 시간 붙여야 한다. 흥선대원군은 옷을 여섯 겹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렇게 하다 보니 밀도가 정말 잘 생긴다”며 “드라마든 영화든 상관없이 분장을 하고 다른 배역을 만나면 현대극에서 느끼지 못한 무언가가 생긴다. ‘여기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면 정말 재미있겠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다룬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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