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vs 트와이스 복근 노출 ‘스포티 룩’ 선후배 대결
입력 2016. 09.09. 13:02:29

EXID 트와이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여자 아이돌들의 스포티 무대 의상 전쟁이 시작되면서 매끈한 다리 각선미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는 모습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발랄하고 경쾌한 노래에서만 확인할 수 있던 스포티한 크롭트 티셔츠나 니삭스, 런닝화 등이 노래의 장르와 상관없이 유행을 점령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걸그룹들이 무대 의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L.I.E(엘라이)’로 활동했던 EXID 역시 스포티 무대 의상을 선호하는 걸그룹 중 하나로 쨍한 핫핑크를 주 컬러로 각 멤버의 개성에 맞는 룩을 연출했다.

정화는 광택이 도는 핫핑크 크롭트 민소매 티셔츠에 하이웨이스트 쇼트 팬츠를 더하고 하얀 니삭스와 둔탁한 운동화를 더해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복근을 노출했다. 쇼트 팬츠는 허리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를 선택해 각선미를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니는 반소매 핑크 밀리터리 프린팅 크롭트 티셔츠를 입고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트 팬츠를 입어 룩을 완성했다. 탄탄한 복근을 노출함과 동시에 긴 다리 길이를 강조하는 핑크 벨트를 더해 룩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엘리는 까만 크롭트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하얀 하이웨이스트 쇼트 팬츠를 더한 뒤 넉넉한 피트의 블랙 반소매 셔츠를 입어 무대 의상을 연출했다. 남색 양말과 하얀 운동화로 스포티한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트와이스 역시 쨍한 주황색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치어리딩 룩’을 연출했는데, EXID와는 다르게 조금 더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으로 여고생 느낌이 물씬 풍겼다.

쯔위는 하얀 크롭트 민소매 티셔츠에 주황색 테니스 스커트를 더해 입고, 하얀 양말과 운동화로 룩을 완성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팔에 파란 팔띠를 차 재치를 더했다.

정연은 엘리와 비슷하게 하얀 크롭트 티셔츠에 파란 트레이닝 쇼트 팬츠를 입고 주황색 반소매 셔츠를 입어 룩을 완성했다.

모모는 주황색 크롭트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파란 쇼트 팬츠를 더해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고, 머리를 높이 올려 묶어 키가 더욱 커 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룩을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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