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피어난’ 가인, ‘몽환적 느낌’ 숙취 메이크업
- 입력 2016. 09.09. 14:47:3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의 대명사 가인이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진한 메이크업을 고수해왔으나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한 숙취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그녀는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아트 메이크업으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가리 메이크업’과 함께 손대면 터질듯한 석류빛 립 메이크업을 더해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인은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를 강조해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라인을 최소화하는 대신 눈꼬리로 갈수록 길어지도록 속눈썹을 붙여 섬세한 감성을 강조했다.
메이크업의 포인트로 눈 바로 아래부터 시작해서 광대 전체에 핑크 컬러를 블러셔를 과감하게 발라 아트적인 느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입술 안쪽에 진한 핑크 컬러의 립을 그러데이션해서 연출해 꽃이 피어나는듯한 아름다운 얼굴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