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엑스포’ 인천이 서울보다 뜨겁다?
- 입력 2016. 09.09. 16:22:35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뷰티 관련 산업에 대한 각 지역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6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엑스포’가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 주최로 9일부터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메이크업,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네일∙풋∙타투, 홈헬스케어∙이너뷰티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여타 수주회와 마찬가지로 해외 수출 상담회, 의료관광 세미나, 뷰티 전문가 세미나 등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뷰티 토크, 이색적인 분장 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앞서 서울 중심에서 진행됐음에도 비교적 한산했던 뷰티 관련 수주회와 달리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점이다.
인천이 화장품 자체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시 대표 전략산업으로 뷰티를 내걸면서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수주회 첫 날부터 바이어 미팅존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등 실제 수출로의 연결 가능성과 무관하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