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신스틸러]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꽃미모 ‘남색 키스’
입력 2016. 09.13. 10:55:03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과 홍내관 홍라온의 키스가 심쿵 지수를 높였다.

지난 12일 7회에서 이영(박보검)은 홍라온(김유정)을 볼 때마다 혼란스럽지만, 자신의 감정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기로 하고 화원으로 김유정을 불러내 “내가 널 연모한다”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또 자신과 거리를 두려는 김유정에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았다.

키스하려는 박보검과 그런 그를 밀쳐내지 않는 김유정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에서 티 없이 맑은 피부가 ‘궁궐 최대 남색 스캔들’다운 아릿함을 강조했다. 김유정은 초반에 남장 여인 역할에 맞지 않게 화장이 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이 장면에서 맑은 피부톤만 강조해 역시나 티 없이 깨끗한 피부의 박보검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또 박보검의 깊이 있는 눈매의 박보검과 강아지처럼 동그랗게 살짝 처지는 눈매는 키스신 몰입도를 높였다. 또 박보검의 매트한 입술과 김유정의 오렌지 빛의 촉촉한 입술은 키스의 설렘을 유발하는 코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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