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추석 기념 몰아보기 ‘톱스타 신준영’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9.13. 18:02:4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김우빈과 수지라는 최강의 카드를 들고도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신준영 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의 코트룩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톱스타 신준영 역에 김우빈이 슈퍼을 다큐 PD 노을 역에는 수지가 열연했다.
KBS ‘태양의 후예’ 이후 두 번째로 도전하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첫 방송 시청률이 10%를 넘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종영 후 평균 시청률은 8.4%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신준영 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은 시종일관 극에 몰입한 연기력과 깔끔한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한여름에 시작한 방송이지만 겨울에 촬영했다는 사전 제작의 특수성 때문에 계속해서 코트를 입고 나와 다소 계절감은 떨어졌지만 그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롱 코트부터 카디건까지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
회색 스웨트셔츠와 데님 팬츠로 합을 맞추고 브라운 컬러 코트를 걸친다거나 까만 팬츠와 풀오버 니트를 입고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코트를 걸쳐 톱스타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얼굴을 가리는 목도리와 선글라스를 필수적으로 더했다.
아파서 점점 들어지는 신준영을 연기할 때는 와인 컬러 니트 위에 먹색 코트를 걸쳐 색감을 어둡게 가져갔으며 턱까지 가리는 풀오버 티셔츠에 무릎을 한참 넘는 롱 코트를 더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크한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혹은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활용해 흰색 티셔츠 위에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도톰한 브라운 카디건을 걸치기도 했다. 하얀 티셔츠 위에 아이보리 카디건을 걸친 것은 어깨가 더욱 넓어 보이게 해 모성애를 자극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신의 한 수 룩으로 꼽혔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놈의 사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지난 8일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싸이더스HQ, 삼화네트웍스,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