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북미 40여개 도시 개봉 확정, 김지운 감독·한지민 미국행
입력 2016. 09.13. 19:38:4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영화 ‘밀정’이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토론토, 벤쿠버 등 북미 40여개 도시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개봉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 ‘밀정’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런던 아시아영화제에 이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와 아시안 월드 영화제까지 연이어 초청되고 있으며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북미 개봉을 앞두고 김지운 감독과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 역을 맡은 배우 한지민이 미국 현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뉴욕을 방문해 20일, 21일 진행되는 특별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김지운 감독은 22일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참석한 뒤, LA로 이동해 현지 영화 관계자 및 영화 학도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영회까지 함께 한다.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밀정’은 지난 7일 개봉 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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