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시세끼 어촌편3’, 로코킹 삼형제의 브로맨스룩
- 입력 2016. 09.17. 23:52:1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삼시세끼 어촌편3’가 이서진을 필두로 에릭 윤균상을 새로운 멤버로 투입, 40, 30대 세대별 로코킹 삼형제 조합을 완성했다.
tvN '삼시세끼'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럭셔리 귀차니즘 룩 소유자 이서진, 맨투맨과 팬츠의 기본 조합만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에릭, 큰 키와 완벽한 비율로 무리수 패션마저도 모델같은 비주얼로 탈바꿈하는 윤균상이 어촌마을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서진과 에릭은 MBC ‘불새’로 인연을 맺은 사이로, 이서진은 MBC ‘결혼계약’, 에릭은 tvN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킹의 건재를 과시했다. 윤균상은 최근 종영한 SBS ‘닥터스’에서 까칠 시크 엉뚱한 자신만의 캐릭터로 주인공인 김래원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삼시세끼 고창편 감독판’에서 4분 남짓 공개된 영상에서 이서진은 멜란지 혹은 파스텔 그레이 반소매티셔츠에 화이트팬츠를 입어 군더더기 제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에릭은 커다란 마이크가 프린트된 블랙 맨투맨과 화이트티셔츠를 겹쳐 입고 조거팬츠를 입어 에슬레저룩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에 등장한 의욕에 불타는 막내 윤균상은 생지 데님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쳐 두 형과는 다른 모델 아우라를 보이며 등장했으나, 코트를 벗고 화이트 박스 레터링의 블랙티셔츠만 입어 무채색 삼형제의 브로맨스 룩을 완성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 남주혁이 비주얼 형제로 시선을 끈 데 이어, 어촌편3에서는 어부로 변신할 로코킹 삼형제 조합에 벌써부터 ‘삼시세끼’ 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삼시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