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LOOK] ‘럭키’ 유해진 ‘찰진 슈트발’, 신스틸러에서 원톱 등극
입력 2016. 09.19. 15:26:46

영화 '럭키' 유해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유해진은 지상파 혹은 케이블 드라마와는 거리가 먼 스크린에서만 조우가 가능함에도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각인돼있다.

영화에서 위트 넘치는 짠 내 유발 전문 신스틸러로 군림해온 그가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하 ‘삼시세끼’)에서 부부 합을 맞춘 차승원 만큼이나 맛깔 나는 옷발을 휘날리며 영화 ‘럭키’에서 당당히 주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유해진은 극 중에서 전문 킬러에서 의도치 않은 음모에 휘말려 무명배우 삶을 살게 된 형욱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나 몸에 밴 킬러 본능으로 영화에서 찰진 액션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삶에 충실 한다.

유해진의 매력은 어설픈 듯 진지한 액션연기만큼이나 군더더기 없이 꽉 들어찬 매끈한 슈트 라인에서 빛을 발한다.

‘삼시세끼’에서 산을 즐겨 찾는 등산 마니아 면모를 보여준 유해진은 차승원처럼 조각 같은 몸은 아니지만 군살 없는 다부진 체격을 십분 활용해 1인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슬림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투버튼 블랙슈트와 화이트셔츠로 느와르 분위기를 풍기는 가하면 포스터에서는 핀 스트라이프의 네이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로 마치 톱 액션배우 같은 풍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폭이 넓은 블랙 혹은 패턴 타이로 날렵한 슈트에 클래식의 격을 더한다.

19일 오전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은 핀 스트라이프 블랙 투버튼 슈트에 화이트셔츠의 윗단추 두 개를 풀어헤치고 블랙로퍼를 신어 날렵한 슈트발을 완성했다.

유해진은 세련된 드레스업 코드의 슈트와 그에 상반된 친근감 있는 외모의 기막힌 조합을 끌어내며 ‘럭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영화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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