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왕 루이’ 남지현 서인국 vs 윤상현 ‘정반대 리본’ 라이벌 스타일
- 입력 2016. 09.19. 16:24:36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쇼핑왕 루이’가 ‘더블유’ 후속으로 오는 21일 안방극장을 찾는 가운데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3인방의 서로 다른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왕 루이’ 남지현 서인국 윤상현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온실 속 화초남 루이(서인국)가 서울 한복판에 기억을 잃고 떨어지면서 강원도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을 만나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는데, 주인공인 남지현, 서인국이 서로 다른 룩을 연출하고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는 윤상현과 오히려 커플 같은 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인국은 하얀 티셔츠 위에 넉넉한 피트의 블랙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팬츠를 입었다. 팬츠 옆라인의 하얀 두 개의 줄이 마치 트레이닝 팬츠를 연상케 했으며 하얀 스니커즈로 마무리 해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의 캐주얼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반면 남지현과 윤상현은 리본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남지현은 리본 장식의 하얀 셔츠를 입었으며 윤상현은 까만 리본 타이를 더했다.
남지현은 하얀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빨간 체크무늬 머메이드 실루엣 롱스커트 안에 넣어 입었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와 살색 메리제인 슈즈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으며 파란 리본 장식이 발랄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윤상현은 하얀 셔츠에 하얀 더블 버튼 재킷을 입고 슈트 팬츠를 갖춰 입는 것으로 깔끔한 카리스마 룩을 보여줬다. 까만 리본 타이와 로퍼 슈즈로 룩에 재치를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