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롯데家 서미경 전 재산 압류 조치
- 입력 2016. 09.20. 17:16:5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64) 씨의 국내 재산을 모두 압류 조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천억 원대 탈세 혐의와 관련해 추징과 세액 납부를 위해 서미경 씨 국내 전 재산에 대해 압류 조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 씨가 국내에서 보유한 부동산만 공시가격 기준으로 약 1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차명으로 넘겨받는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 씨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의치 않을 경우 조사 없이 재판에 넘기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