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브래드피트 결국 이혼, 성격차이·양육문제·불륜설까지
- 입력 2016. 09.21. 08:10:18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 부부가 헤어졌다.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일각에서는 브래드피트의 불륜설을 제기하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N등 유력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관계를 의심, 사설 탐정을 고용해 이를 확인한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가 있다고 이혼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서로 다른 자녀 양육 스타일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딸 샤일로와 쌍둥이 비비안, 녹스를 낳았다. 앞서 그들은 세 명의 아이를 입양해 슬하에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의 양육권을 주장했다. 브래드 피트에겐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했다. 이들 부부 슬하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이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젤리나졸리 인스타그램]